AI 영화
🇰🇷 국문 세션: AI가 만드는 영화, 칸 영화제에 진출하다
🔹 칸 국제영화제, ‘AI 영화 부문’ 2026년부터 신설
2025년 6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026년부터 ‘AI 영화 부문’을 공식 신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AI가 직접 감독하거나, AI가 작성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를 대상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주요 국제 영화제가 AI 창작물을 정식 경쟁 부문에 포함시키는 사례입니다.
해당 부문은 영화 예술의 정의와 경계를 재정의하며, 영화계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가 기존 영화 제작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기술이 창의성과 어떤 방식으로 융합되는지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기존 감독 조합 일부는 이에 반발하고 있으나, 영화제 측은 “AI는 도구일 뿐, 창작은 인간의 해석과 조율에 달려 있다”고 밝히며 균형 있는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 개인 의견
AI가 만든 영화가 예술이냐는 논쟁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엔 새로운 감수성과 형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감정과 AI의 구조가 만날 때, 오히려 전혀 새로운 서사가 탄생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 English Session: Cannes Film Festival Introduces AI Film Category in 2026
🔹 A New Era: AI-Generated Films Enter the Spotlight
In June 2025, the Cannes Film Festival announced that starting in 2026, it will include a new “AI Film Category” in its official competition. This category will accept films directed or scripted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marking a world-first move by a major international festival to formally recognize AI-driven cinematic works.
The decision is expected to redefine artistic boundaries and explore how generative AI intersects with traditional filmmaking. Cannes emphasized that this initiative aims to reflect evolving creative processes and explore the potential of AI as a storytelling partner rather than a replacement.
While some filmmakers have expressed concern, the festival committee stated, "AI is a tool; true creation still requires human direction and interpretation."
✍️ Personal Thoughts
Whether AI-made films qualify as 'art' may remain controversial—but this is exactly why we need such platforms. Innovation always begins where discomfort lives. The blending of algorithms and emotion might produce a whole new cinema gram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