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브리핑 (2025‑08‑13, KST)

키워드: 홈플러스 · 김창섭 · 검찰청 폐지

1) 홈플러스, ‘긴급 생존경영’…임대 15개 점포 순차 폐점·무급휴직 시행

홈플러스가 회생절차 진행 중 임대료 조정이 진전되지 않은 임대 점포 15곳을 순차적으로 폐점하기로 했다. 본사 직원에 대해서는 희망자 대상 무급휴직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함께 밝혔다. 대상 지점에는 서울 시흥·가양, 경기 일산·수원 원천·화성 동탄, 인천 계산, 안산 고잔, 전주 완산, 대구 동촌, 부산 장림·감만, 울산 북구·남구, 대전 문화, 천안 신방 등이 포함됐다. 조선일보시사저널중도일보
노동조합은 대책 발표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추가적인 구조조정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회사 측은 임대료 협상이 이뤄지지 않은 지점의 운영 손실이 지속돼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머니투데이네이트 뉴스
영향: 해당 지역 상권의 공백 발생과 협력업체·고용에 대한 파급이 예상된다. 본사 인력 운영도 축소 국면으로 전환되며 유통업 전반의 수익성 압박이 재확인됐다. 조선일보

대통령실은 차관급 인사를 통해 김창섭 국정원 과학기술부서장을 국가정보원 3차장으로 임명했다. 국정원 3차장은 사이버안보·과학기술 분야를 총괄한다. SPN 서울평양뉴스보안뉴스
공개된 프로필에 따르면 김창섭 3차장은 과학기술 및 기술개발 관련 보직을 거쳤고, 관련 분야 전문성이 임명 배경으로 언급됐다. 일부 매체는 학계(인공지능·사이버보안) 경력을 함께 전했다. 뉴스핌지디넷코리아
영향: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와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정보역량 강화가 과제로 부상하며, 국정원의 디지털·기술 안보 정책 일관성 유지가 관건이 된다. 보안뉴스

국정기획위원회가 국민보고대회에서 ‘수사·기소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개혁 방향을 제시했다. 검찰청을 폐지하고, 기소·공소유지 기능만 담당하는 ‘공소청’으로 개편하며, 수사 기능은 행정안전부 산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관하는 안이 소개됐다. 국무총리 직속 ‘국가수사위원회’ 설치 구상도 함께 언급됐다. 경향신문
해당 방안은 법무부의 ‘탈검찰화’(비검사 중심의 보직 확대) 추진과 연동되며, 경찰·공수처·국수본 등의 역할 조정과 통합적인 수사조정 체계를 포함한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법률신문SBS Biz
추가 보도에서는 분과위원 발언을 인용해 “검찰 권한 남용 비판 속에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수청 신설로 개혁을 완성하겠다”는 취지가 전해졌다. 입법 과정과 세부 권한 배분, 보완수사권 처리 등은 후속 논의가 필요하다. 디지털타임스매일신문네이트 뉴스
영향: 기소·수사 분리의 법제화 수준에 따라 형사사법 절차, 수사기관 간 권한 배분, 권력기관 견제 구조에 구조적 변동이 예상된다. 시행을 위해서는 관련 법률 제·개정과 조직 신설·개편이 필수다. 경향신문

유통: 홈플러스, 임대료 협상 난항 지점 중심 15개 매장 폐점 수순 + 본사 무급휴직 도입. 지역 상권·고용에 단기 충격 불가피. 조선일보시사저널
인사: 김창섭, 국정원 3차장 임명…사이버안보·과기 라인 강화 시그널. SPN 서울평양뉴스보안뉴스
거버넌스: 국정기획위, 검찰청 폐지·공소청·중수청 신설 등 검찰개혁 청사진 제시…입법·세부 설계가 향후 변수. 경향신문법률신문

(요청하신 경향신문 기사와 키워드 기반 당일 기사들을 직접 확인해 위 내용만 객관적 사실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