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쓸데없이 궁금한 주제
"왜 컴퓨터 저장공간은 1TB인데 실제론 더 적게 보일까?"
🧠 국문: 알고 보면 꽤 억울한 이야기!
컴퓨터 새로 샀을 때, 딱 1TB 저장공간이라고 써 있었는데…
막상 켜보면 931GB? 어라? 69GB는 어디 갔죠? 이거 혹시 사기…는 아니겠죠? 😅
사실 이건 단위 계산 방식의 차이 때문이에요.
컴퓨터는 저장 용량을 이진법(2진수) 기준으로 계산하는데,
우리에게 보여지는 용량 표시는 십진법(10진수) 기준이라 헷갈릴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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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1TB = 1,000,000,000,000바이트 (10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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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1TiB = 1,099,511,627,776바이트 (2진수)
즉, 1TB는 컴퓨터 입장에서 보면 약 0.91TiB밖에 안 되는 거죠.
거기에 운영체제 설치 공간이 빠지고, 시스템 예약 영역까지 뺏기면
우리가 실제로 쓸 수 있는 공간은 더 줄어드는 거예요.
"어, 내가 손해 본 거 아냐?" 싶은 기분… 저도 알아요 😢
근데 이건 ‘표현 방식의 착시’일 뿐, 실제 사기거나 오류는 아니라는 거~
앞으로 저장장치 볼 때 ‘표기된 용량’과 ‘실제 사용 가능 용량’은 다를 수 있다는 걸 기억해두세요!
🧠 English: Where did my missing storage go?
You bought a brand-new computer with a 1TB hard drive—nice!
But when you boot it up… wait, it only shows 931GB?!
What the heck?! Did someone scam me? 😵
Nope, no scam here. It’s all because of the difference between decimal and binary systems.
Storage manufacturers use decimal (base 10) units, but computers use binary (base 2) un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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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facturer: 1TB = 1,000,000,000,000 bytes (deci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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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1TiB = 1,099,511,627,776 bytes (binary)
So, what looks like 1TB to us is actually about 0.91TiB in binary terms.
Add in space taken up by the OS and system-reserved areas, and voilà—your usable storage shrinks further.
It does feel a bit unfair, doesn’t it? 😅
But rest assured, nothing shady’s going on—it’s just a math thing.
So next time you shop for storage, just remember: what’s printed might not be exactly what you get to use.
다음엔 왜 USB는 오래 쓰면 느려지는지 한 번 파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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